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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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라는 이름은 ‘피아노포르테’의 줄임말이다.
여리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피아노(piano)와 세게 연주하라는 의미의 포르테(forte)가 합쳐진 것이다.
피아노가 등장하기 이전의 대표적인 건반악기인 하프시코드는 건반 뒤에 연결된 현을 뜯어 소리내기 때문에,
연주자가 건반을 누르는 세기와 상관없이 음량이 비교적 일정하게 소리 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음량의 세기를 미묘하게 조절할 수 없다는 점에서 표현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피아노의 주요 원리인 해머를 이용해 현을 두드려 소리 내게 된 이후로,
연주자는 피아노의 음량을 작게, 때로는 크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미묘함의 차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피아노의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음 역 : A0-C8 (7옥타브와 낮은 음 단3도)
건반수 : 모두 88개의 건반( 검은 건반 36개, 흰 건반 52개)
피아노 제조사 뵈젠도르퍼(Bösendorfer)는 97개 건반, 92개 건반의 피아노도 생산하고 있다.
연주법 : 가운데 도(Middle C: C4)를 중심으로 높은 음은 오른손으로, 낮은 음은 왼손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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